바쿠의 주식 탐방기

안녕하세요. 바쿠입니다.

 

이 글에서는 카카오뱅크 가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 관련주들과 관련해서는 지난 번 글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0/09/24 - [주식/테마주] - '카카오뱅크' 관련 테마주 탐방!

 

'카카오뱅크' 관련 테마주 탐방!

목차 안녕하세요. 바쿠입니다. 오늘은 카카오뱅크와 관련한 테마주를 탐방해보겠습니다. 배경 카카오뱅크가 9. 23일 오전에 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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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9. 23일, 카카오뱅크가 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카카오뱅크를 보유하고있는 대다수의 주식들이 상승 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장외에서 10만8000원에 거래되어 시가총액 예상액이 약 39조 4000억원에 달하면서 장외 금융시총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카카오뱅크는 이제 상장절차를 접어들어서 상장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으나, 벌써부터 기대감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과연 현 카카오뱅크의 주가, 정상인 걸까요? 간단한 밸류에이션(Valuation)을 통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밸류에이션(Valuation)

자산규모

 

<각 금융지주 자산규모>

당기순이익

다음과 같은 그래프를 보시면, 카카오뱅크의 자산규모는 여타 금융지주들의 자산에 비해 비교도 안될정도로 적습니다. 심지어, 당기순이익도 매우 적습니다. 카카오뱅크의 '20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1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귬융지주들의 당기순이익을 보실까요?

 

 수치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금융지주들 중 당기순이익이 가장 높은 신한금융이 9,324억, 2위인 KB금융이 7,295억입니다. 그런데, 현재 카카오뱅크의 장외시총은 신한, KB금융지주 시총의 시총을 합쳐도 못따라갑니다.

 

물론, 장외시가총액은 어느정도 오류가 있습니다. 장외 주식 시세는 매도·매수 호가를 취합해 평균을 낸 가격이라 실제 주가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체율

카카오뱅크의 은행 건전성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1분기 기준으로 국민은행의 0.29%, 신한은행이 0.26%인 반면,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0.20%로 4대 금융지주에 비해 다소 낮은 편입니다.  

 

자기자본비율(BIS)

다음은 자기자본비율(BIS)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BIS 비율이란 은행의 건전성에 대한 국제 합의를 위해 고안된 지표입니다. 총자산액에 대해 자기 자본이 차지하는 비율로써, 은행의 부도위험이 높은지 낮은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2020년 기준으로(바젤III 적용, 구체적으로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4대 금융그룹의 평균 BIS비율이 13.4%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하반기 당시 BIS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였으나 2019년 11월에 5,000억 규모에 유상증자를 하면서 BIS비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BIS비율은 2020년 1월 기준으로 BIS비율이 14.5%를 기록했습니다. 시중은행만큼 안정적입니다.

 

실적

카카오뱅크의 실적은 카카오뱅크 고객수의 비례하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이 2017년에서 2018년 하반기까지 적자였으나, 2019년 부터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톡은 전국민이 쓰니까요. 카카오뱅크를 사용할 수있는 것에 대한 접근성이 너무나도 뛰어납니다. 이 뜻은 당기순이익 또한 잠재적으로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공개되어 있는 정보로 밸류에이션에 하기엔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카카오뱅크처럼 인터넷은행만 하는 해외 기업 사례을 한번 볼까요?

 

해외 사례

미국

미국에는 앨리 은행(Ally Bank)라는 대표적인 인터넷전문은행이 있습니다.

 

미국 Ally Bank

앨리 은행이 매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보고서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앨리 은행 총예금

  다음은 앨리 은행의 총예금 현황입니다. 2019년 2분기, 앨리은행의 총예금은 1163억달러(약 136조 6,525억 원)으로, 전년비 18% 증가한 액수입니다. 이 말은 즉, 인터넷은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 하단에 있는 그래픽을 참고하시면, 소매예금(retail deposit) 또한 매년 증가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터넷은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인터넷 은행인 앨리 은행의 총예금 또한 이에 비례하여 증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중국

중국 위뱅크

다음은 중국사례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중 하나로는 위뱅크(WeBank)가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유사하게, 위뱅크도 중국의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위뱅크는 텐센트가 소유하고있습니다. 이것도 매우 유사한 부분이, 텐센트도 위쳇(WeChat)이라는 중국 전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과 유사한 앱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은행사업까지 같이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카카오톡을 소유하고 있는 카카오가 카카오뱅크를 설립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뱅크 재무제표

  다음은 위뱅크의 재무제표입니다. 단위는 백만 위안(元)입니다. 다음 표를 보시면, 2014년에 겨우 2,9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던 기업이, 2018년에는 무려 100억위안을 벌어들이면서, 5년사이에 345배 이상의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 자산도 증가한 만큼 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자산의 규모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평가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국의 앨리 뱅크, 중국의 위뱅크의 매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또한, 이들과 동일한 인터넷전문은행이기 때문에, 매출액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인터넷은행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인터넷은행으로 시작한 기업들에게는 스마트폰 앱을 최적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편의성을 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소비자들이 인터넷은행으로 갈아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자산은 매우 부족한 편이나, IPO를 통해 자본금을 크게 조달할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러한 거액의 자본금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투자활동을 활발히 하며 몸집을 크게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예상 시가총액은 5조6000억에서 9조원 사이입니다. 이 정도의 시가총액은 적정 한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당기순이익으로만 치자면 현재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고평가 되어있다고 생각되나, 카카오뱅크의 미래가치는 충분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잠재적인 고객이 매우 많으며, 4차산업에 주요요소인 핀테크(FinTech) 연관사업을 충분히 잘 이끌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는 한국의 대표적 IT기업이니까요.

 

현재 장외시장 가격으로 사는 것은 절대로 안될 것 같으나, 만약 카카오뱅크가 시가총액 5조6000억에서 9조원 사이에 걸맞는 가격(16,000원~24,650원)으로 상정될 경우, 충분히 매수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든 투자의 판단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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